원치 않는 임신에 대하여 개인이 할 수 있는 선택 혹은 취향 (어느 쪽에 심정적으로 더 기울어 있느냐 하는 것)은
1. 낙태
2. 비낙태(출산, 피임, 성관계 자제 등등)
중에 한쪽이 될 것입니다.
원치 않는 임신에 대하여 정부와 사회가 법적 억지력의 발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은
a. 낙태를 가능한한 용인하는 쪽
b. 낙태를 가능한한 금지하는 쪽
중에 한쪽이 될 것입니다.
원치 않는 임신에 대하여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차원의 지원과 지지에서는
ㄱ.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쪽
ㄴ. 상당한 우선 순위로 예산과 정책을 집행하는 쪽
중에 한쪽이 될 것입니다.
여기서 낙태에 대한 개인적 취향, 국가의 법적 억지력의 정도와 지원의 정도에 따라 몇가지 조합이 가능하게 됩니다.
선택 1과 a, ㄴ이 만나면 프랑스 등 낙태가 허용되어 있지만 비교적 낙태율이 낮은 나라가 됩니다.
선택 1과 b, ㄱ이 만나면 과거 차우세스크 정권 시기의 루마니아가 됩니다.
선택 2와 b, ㄴ이 만나면 아일랜드 등 낙태율이 매우 낮은 유럽의 일부 종교 국가의 경우가 됩니다.
그리고 선택 1과 a. ㄱ 이 만나면......
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입니다.
최악의 조합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.
자 이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.
개인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과 국가와 사회가 어떻게 해 주기를 요구할 것인가를 말입니다.
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?
연간 35만 건의 낙태로 중국과 베트남과 더불어 낙태 공화국이라 불리는 지금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지금과는 좀 다른 모습입니까?
다른 모습을 원하면 다른 쪽으로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.



